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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초‧최다” BTS 정국, 빌보드 ‘핫100’ 5위..신기록 행진 [IS포커스]

그룹 BTS(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서 5위로 출발했다. ‘핫100’에 자신의 곡을 올린 게 통상 6번째로 K팝 솔로 가수 중 최다 기록이다. 또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세븐’, ‘3D’ 에 이어 세 번째 솔로 톱10을 기록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핫100’(11월 18일 자)에 5위로 진입했다. 빌보드 세부 차트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1위로 직행했다. 앞서 발표한 ‘세븐’도 2위로 순위가 반등하면서 정국은 이 차트들에서 1, 2위를 모두 거머쥐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핫100’은 ‘빌보드200’과 함께 빌보드 메인 차트로, 전세계 대중음악의 실시간 인기를 보여주는 척도다. 피지컬 싱글과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 유튜브 조회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실물·디지털 음원 판매량을 합산해 9만9000점을 얻었고 스트리밍 1060만 건, 라디오 방송 40건 등을 기록했다. 정국은 지난 7월과 9월에 각각 발매한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세븐’으로 1위, 두 번째 솔로 디지털싱글 ‘3D’로 5위에 이름을 올린 터라, 한국 최초로 솔로곡 모두 ‘핫100’ 톱10 안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BTS 멤버 슈가가 프로듀싱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세븐페이츠: 착호’의 OST ‘스테이 얼라이브’가 95위, 가수 찰리 푸스와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22위, 가수 더 키드 라로이‧센트럴 씨와 협업곡 ‘투 머치’가 44위 등을 기록한 바 6곡을 ‘핫100’에 랭크인시키며 K팝 솔로 가수 중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날 발표된 ‘핫100’의 1~4위는 각각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크루얼 서머’, 도자 캣 ‘페인트 더 타운 레드’, 테일러 스위프트 ‘이즈 잇 오버 나우?’, 시자 ‘스누즈’다. 미국 최고 인기 가수들의 컴백에도 정국 인기가 만만치 않았다는 걸 입증한 것. 정국은 빌보드에서 연일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3일 발매한 ‘골든’은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그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이다. ‘골든’은 발매 첫날 K팝 솔로 가수 음반 최초로 2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골든’은 또 다른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로 데뷔했다. 1위는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테일러스 버전)이다. ‘골든’은 발매 첫 주 미국에서 21만200장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K팝 솔로 가수 최고 판매량이다. 이는 K팝 솔로 최초로 미국에서 발매 첫 주에 2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린 기록이기도 하다. 아울러 ‘골든’ 실물 앨범 판매량은 이번 ‘빌보드 200’ 차트 집계 기간 중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골든’의 수록곡을 모두 영어로 구성해 글로벌 팝스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빌보드 차트에서 향후 어떤 기록을 세울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정국이 ‘빌보드 200’과 ‘핫100’ 등에서 경쟁하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달 27일 발매한 5집 ‘1989(테일러스 버전)’으로 초동 165만3000장을 기록하며 2주째 ‘빌보드200’와 ‘핫100’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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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이라는 말 듣고파” 로켓펀치, 1년 공백기 끝 가요계 ‘붐’ 노린다 [종합]

그룹 로켓펀치가 긴 공백기를 거쳐 ‘완성형 아이돌’로 돌아왔다.로켓펀치의 세 번째 싱글 앨범 ‘붐’(BOOM) 발매 쇼케이스가 6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진행됐다.이날 연희는 “1년 만에 컴백하게 됐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쇼케이스를 통해 보여주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수윤은 “전작보다 더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많은 사람의 하트를 스틸할 준비를 마쳤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붐’은 Y2K 트렌드를 대변했던 하이틴 무비 모먼트와 MZ세대의 서브컬처로 대표되는 ‘이세계’(인간 세계가 아닌 완전히 다른 세계) 장르를 믹스매치해 완성한 앨범이다. 쥬리는 “‘붐하다’고 설명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동명의 타이틀곡 ‘붐’은 중독성 있는 신스 사운드에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이 더해진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강렬하면서도 통통 튀는 리듬과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연희는 “뮤직비디오에 독특하고 신기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가 하이틴 스타가 돼 악플러를 처단하는 내용도 담긴다”며 “그만큼 한 곡 안에 로켓펀치의 색이 하나로 응축돼 완벽한 노래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이어 윤경은 “로켓펀치의 가장 자연스럽고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담은 곡이다. 반전 매력까지 담겨 있다. 팬들은 물론 대중이 좋아하는 로켓펀치의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켓펀치는 타이틀곡 ‘붐’ 무대에 앞서 수록곡 ‘얼라이브’(Alive) 무대를 펼쳤다. 서정적인 멜로디는 로켓펀치의 감성적인 음색을 만나 포근함을 안겼다.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담은 노래인 만큼 한 음 한 음 정성스럽게 노래를 이어가는 로켓펀치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냈다.이어진 ‘붐’ 무대에서는 로켓펀치만의 밝은 에너지를 볼 수 있었다. 로켓펀치는 미소를 머금은 채 무대를 휘저으며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무대를 마친 다현은 “후회 없을 만큼 열심히 했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약 1년 동안의 공백기를 가진 로켓펀치. 더 업그레이드된 점이 있는지 묻자 다현은 “무대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많이 연습했다. 그래서 자신감이 채워져 여유가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연희는 “쉬기만 한 게 아니다. 누가 먼저라 말할 것 없이 연습을 해왔다. 욕심 있는 공백기를 보내고 나온 앨범이 ‘붐’”이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연희는 로켓펀치의 목표를 밝혔다. 연희는 “로켓펀치를 보다 많이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 그렇게 해서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앨범을 많이 발매하기도 했고 데뷔한 지 4, 5년이 지났다. 이제는 성장이라는 말보다 완성형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더 이상 성장할 게 없다. 완성형 아이돌이다’는 말을 꼭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한편 ‘붐’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6 17:24
뮤직

“평생의 숙제, 자책의 연속”...‘컴백’ 비아이, 대중의 선택을 기다리다 [종합]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비아이가 새 정규 앨범을 들고 컴백했다.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 신한 플레이스퀘어에서는 비아이의 새 정규 앨범 ‘투 다이 포’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비아이는 이날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투 다이 포’를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글로벌 EP 앨범 ‘러브 오어 러브드’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정규 앨범으로는 지난 2021년 6월 발매한 ‘워터폴’ 이후 2년 만의 컴백이다. 포토타임 이후 비아이는 취재진 앞에서 “원래 긴장 잘 안하는 성격인데 오늘은 유난히 많이 되는 것 같다”라며 첫 인사를 건넸다. 비아이는 이번 신보를 통해 총 15곡을 들려준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겁도없이’, ‘다이 포 러브’를 비롯해 ‘해일’, ‘망가진 장난감의 섬’, ‘개가트닌생’, ‘구르믄’, ‘트루스’, ‘미켈란젤로’ 등 총 9곡의 신곡과, 지난 2021년 11월 발매된 하프 앨범에 담긴 ‘코스모스’, ‘너드’, ‘열아홉’, ‘러버’, ‘플레임’, ‘얼라이브’까지 담겨 총 15곡이 담겼다. 비아이는 이번 신보 수록곡들을 모두 작사, 작곡하며 진정성을 더했다.비아이는 더블 타이틀 곡으로 정한 것에 대해 “두 곡 매력이 다르다. 원래 한 곡만 타이틀 곡으로 하는 걸 선호하는데 고르기 어려워서 두 곡을 하게 됐다. 듣는 사람들에게 주는 매력이나 효과가 다를 거 같았다”라며 “두 곡 포인트가 많이 다르다. 다양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어 비아이는 이번 앨범명에 대해 “스스로에게 ‘너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라는 질문을 계속 던졌다. 나를 죽을만큼 사랑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했다”라며 “이런 무모한 고민은 청춘에게만 있지 않을까 싶었다. 치열한 열정을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게 ‘투 다이 포’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투 다이 포’는 꿈, 사랑, 젊음, 삶에 대해 청춘이 느끼는 감정의 완결을 다룬 앨범이다. 특히 비아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가수 빅나티, 제시, 크라잉넛, 키드밀리 등 동료 가수들의 지원 사격을 받았다. 비아이는 “사실 전혀 친분이 없던 분들이다. 용기 내서 협업 의향을 ‘다이렉트 메시지’로 부탁드렸는데 모두 흔쾌히 승락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비아이는 “이런 공식적인 자리를 통해 대중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 지난 날들에 대한 잘못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다. 그리고 그간 열심히 살아온 것에 대해 보여드리며 어떻게 변해왔는지 말씀드리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는 솔직한 심경과 함께 질의응답을 대비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비아이에 향해 과거 그가 저지른 마약 혐의 사건에 대해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앞서 비아이는 지난 2016년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이고 이를 일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했으며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재판 끝에 비아이는 지난 2021년 9월 징역 3년에 진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9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 명령, 150만 원의 추징금도 함께 명령받았다.비아이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는 생각이 짧다 못해 없었다. 그 이후로 음악적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그 어린 나이의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인해 얻은 건 전혀 없었다.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일은 다신 없겠다라고 다짐하고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또 주변 분들에게 감사하고 그 과정에서 나를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의 안좋은 시선, 불편하게 느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다. 나 역시 한번도 마음이 편하거나 가벼웠던 적은 없다. 매일 같이 오만해질 때면은 스스로 상황을 직시하자 생각했다. 매일 자책하고 다짐하며 지내왔다”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면서 “어쩌면 오랫동안 대중으로부터 환영을 못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 또한 내가 해결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낮은 마음으로 반성하고 자책하려고 한다. 그리고 항상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나를 뭐라고 이렇게 사랑해주실까 생각하면 정말 감사하다. 모든 일에 매사 최선을 다해서 살 예정”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비아이는 “음악적으로 본다면 앞으로는 나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토대로 음악을 만들고 싶다”라고 향후 작업 활동에 대해 짧게 언급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비아이는 “향후 활동에 대해 내가 정하기 보다는 대중의 선택에 맞춰서 움직이려고 한다. 나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많은 걸 알고 있다. 평생의 숙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이렇게나마 솔직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그 순간들을 잊지 않을 것이다”이라며 조심스럽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1 17:18
연예일반

[IS인터뷰] “전보다 더 성장하길”…두 번째 막 활짝 연 드림노트의 새 시작

“‘세컨더리 페이지’가 두 번째 시작인 만큼 첫 페이지부터 페이지(공식 팬덤명)와 함께 예쁘게 써내려가고 싶다.” 이번에는 상큼함을 가득 충전했다. 그룹 드림노트의 두 번째 페이지가 약 1년 6개월 만에 활짝 열렸다. 긴 공백기를 거친 이들은 그 누구보다 빛나는 날들을 기대했다.‘꿈의 4부작’으로 첫 페이지를 마무리한 드림노트는 지난 12일 다섯 번째 싱글앨범 ‘세컨더리 페이지’(Secondary Page)를 발매하며 두 번째 페이지에 첫 터치를 했다. 이들은 ‘세컨더리 페이지’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긴 공백기 동안 더 단단해진 마음과 신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세컨더리 페이지’는 여름의 초입에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바람과 푸른 하늘을 통해 느껴지는 설레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지난 2021년 10월 네 번째 싱글 ‘드림스 얼라이브’(Dreams Alive)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신보이기도 하다.보니는 “긴 공백기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이번에는 후회 없는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잘할 것 같고 또 기대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라라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줘 더 많은 페이지가 생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타이틀곡 ‘레모네이드’(Lemonade)는 따분하면서도 지친 하루를 사는 이들에게 짜릿한 자극을 줘 마치 과일 향이 묻어나는 시원한 바람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레모네이드’에 대해 보니는 “훅이 중독성 있다. 수능 금지곡처럼 사람들이 무의식중에 흥얼거리게 되는 곡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수민은 “‘레모네이드’를 연습하면서 안 보이던 레모네이드가 눈에 들어오더라. 마성의 매력이 있다”며 미소 지었다.드림노트는 올여름을 ‘레모네이드’로 물들일 작정을 하고 나왔다. ‘레모네이드’의 매력을 묻자 은조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며 “포인트 안무가 많지만 어렵지 않아 따라 출 수 있다. 더 많은 사람이 ‘레모네이드’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레모네이드’를 들을 만한 가장 좋은 시간과 장소에 대해 미소는 “출근 시간대를 추천한다. 드림노트의 에너제틱한 ‘레모네이드’를 듣고 비타민을 충전해 활기차게 보내면 어떨까 싶다”며 웃었다. ‘레모네이드’는 고혹미를 뽐냈던 전작 ‘고스트’(GHOST)와 상반된 매력을 담았다. 수민은 “안무에 신경을 많이 썼다. 전곡과 달리 ‘레모네이드’에는 유닛별 페어 안무가 있다. 그만큼 합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며 “또한 이번에 손을 쓰는 게 많다. 이를 깔끔하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고 했다.이어 라라는 “표정에 있어서 ‘진짜 잘해야지’라는 마음보다 우리끼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려 했다. 웃으면서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잘 나온 것 같다. 무대에서 그런 부분을 많이 봐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멤버로 유아이는 수민을 꼽았다. 유아이는 “수민이 웃는 게 예쁘다. 사실 연습할 때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최근 진행된 사전 녹화 방송 당시 (수민이) 화면에 잡혔을 때 웃는 모습이 노래와 너무 잘 어울리더라. 그래서 조금 반했다”고 고백했다.드림노트는 ‘레모네이드’ 발매에 앞서 ‘블루’(BLUE)를 선공개했다. ‘블루’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더욱 깊고 짙어진 드림노트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블루’를 선공개한 이유를 묻자 유아이는 “‘블루’ 가사가 조금 딥하다. 공백기 동안 느꼈던 힘든 감정을 노래와 함께 털어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의미로 선공개했다”고 답했다. 이어 “페이지도 힘들었겠지만, 우리도 기약 없는 기다림으로 하루하루를 지냈다. 그런 부분에 확답이 있었다면 조금은 덜 힘들게 지낼 수 있었을 것 같다”면서도 “이 경험을 발판 삼아 무너지지 않고 언젠가 올 기회를 잡기 위해 더 열심히 지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드림노트가 컴백하는 이달부터 많은 4세대 걸그룹도 컴백을 예고했다. 이들과 나란히 가요계에 나서는 각오에 대해 보니는 “우리는 우리 자신이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팀과 경쟁보다는 우리끼리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유아이는 “방송 활동 시기가 겹치면 다른 아티스트의 팬들도 드림노트의 무대를 볼 수 있지 않나”라며 “그들이 무대를 보고 또다시 드림노트를 찾아볼 수 있으니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전작인 ‘고스트’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와 아이튠즈 등 해외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물론 미국 포브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드림노트는 ‘레모네이드’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라라는 “커리어하이를 하고 싶다. 이번 ‘세컨더리 페이지’뿐만 아니라 계속 다음이 있을 텐데 그럴 때마다 전보다 더 좋아지는 게 보였으면 한다”면서도 “사실 1위 같은 뚜렷한 목표보다는 우리끼리 저번보다 더 성장했음을 인정할 수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미소 지었다. 마지막으로 은조는 1년 6개월간 드림노트를 기다린 페이지에 “1년 6개월 기다려주신 거 정말 고맙다. 그 시간 다 보답하고 선물 같은 앨범을 안겨줄 테니 기대해줬으면 한다”며 “‘세컨더리 페이지’가 두 번째 시작인 만큼 첫 페이지부터 페이지와 함께 예쁘게 써 내려가고 싶다”고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19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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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노트, 오늘(12일) 1년 6개월 만 컴백..타이틀곡 ‘레모네이드’ 공개

걸그룹 드림노트가 새로운 페이지로 눈부신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드림노트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싱글 ‘세컨더리 페이지’를 발매한다.‘세컨더리 페이지’는 전작 ‘드림스 얼라이브’ 이후 드림노트가 약 1년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그동안 선보였던 ‘꿈의 4부작’에 이은 두 번째 페이지의 시작을 그려냈다.드림노트는 이번 싱글에 여름 초입에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바람과 밤하늘의 푸른 하늘 그리고 이를 통해 느껴지는 설레는 마음을 각 트랙에 담아냈다.‘2023년 첫 번째 썸머송’이 될 타이틀곡 ‘레모네이드’는 따분하면서도 지친 하루를 사는 이들을 과일 향이 묻어나는 시원한 바람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중독성 넘치는 독특한 후렴구와 청량하면서도 강렬한 베이스 및 신스 사운드가 더해져 마치 달콤한 탄산음료를 마시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할 전망이다.그 밖에도 밤하늘처럼 쓸쓸하고 공허한 마음을 멤버들의 섬세한 보컬로 노래한 팝 발라드곡 ‘블루’, 사랑하는 사람 앞에만 서면 표정과 말투가 모두 고장이 나는 풋풋한 마음을 담은 레트로 사운드 기반의 시티팝 장르의 곡 ‘고장 나’가 수록됐다.한편 드림노트의 새 싱글 ‘세컨더리 페이지’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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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신보 ‘초이스’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그룹 빅톤이 신보 ‘초이스’를 통해 후회 없는 사랑을 노래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빅톤 공식 SNS 및 유튜브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초이스’(Choice)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타이틀곡 ‘바이러스’(Virus)를 포함한 총 5개 트랙 음원 일부와 앨범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 속 빅톤 멤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바이러스’는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 곡으로, 바이러스 같은 비극적인 사랑이라고 해도 후회 없는 사랑을 써 내려가겠다는 선택의 메시지를 담았다. NCT 127, 스트레이 키즈 등과 작업한 탁(TAK)과 백현, 샤이니, NCT U 등의 곡을 작업한 아드리안 맥키넌(Adrian Mckinnon)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한다. 이 밖에도 미래가 정해져 있더라도 나만의 시간을 써 내려 가겠다는 이야기의 ‘시간을 달리는 소년’, 선택의 길 위에서 고민 말고 함께 달려가자는 사랑의 고백 ‘얼라이브’(Alive),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자는 희망찬 목소리 ‘베터플레이스’(Better Place), 데뷔 6주년을 기념해 빅톤 멤버 다섯 명이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 ‘필스 굿’(Feels good)까지 총 5곡이 담긴다. ‘초이스’는 미래가 결정돼 있더라도 진정한 나를 찾아가기 위해 후회 없는 선택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앨범이다. 지난 1월 발매한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와 지난 5월 발매한 ‘카오스’(Chaos)에 이어 빅톤의 2022년 ‘시간 3부작’ 시리즈의 종지부를 장식한다. ‘초이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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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8개월만 컴백…‘얼라이브’ 타임테이블 공개

가수 이석훈이 8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했다. 이석훈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앨범 ‘얼라이브’(ALIVE)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이석훈은 오는 22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두 가지 버전의 인디비주얼 포토, 리릭 포스터, 곡 소개 이미지 등 신곡에 대한 다채로운 무드를 담은 콘텐츠를 예고한다. 이후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와 앨범 프리뷰를 오픈하고 다음 달 7일 발매와 동시에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얼라이브’는 지난 3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같은 자리’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같은 자리’의 타이틀곡 ‘사랑은 또’는 발매 직후 멜론, 벅스 등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2년 4개월 만에 개최한 2022 이석훈 소극장 콘서트 ‘다시, 쓰임’은 예매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현재 이석훈은 뮤지컬 ‘킹키부츠’의 주인공 찰리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나고 있다. 지난 2018년 ‘킹키부츠’를 통해 첫 뮤지컬에 데뷔한 이석훈은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찰리 역을 꿰차며 3연속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얼라이브’는 다음 달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1 11:38
연예일반

아스트로, 21일 아로하 위한 신곡 ‘유앤아이버스’ 발매 확정

그룹 아스트로가 팬송으로 돌아온다. 15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 측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그룹 아스트로(ASTRO) 신곡 ‘유앤아이버스’(U&Ivers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앱과 공식 SNS를 통해 커버 이미지와 스케줄러를 동시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 속 아스트로는 지붕 위에 나란히 앉아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블루톤 배경에 멤버들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있다. 아스트로는 21일 발매까지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팬들과 만난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15일 ‘유앤아이버스’ 콘셉트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18일 콘셉트 트레일러, 20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공개한다. ‘유앤아이버스’는 유니버스 뮤직이 선보이는 23번째 신곡이자 지난해 9월 발매한 ‘얼라이브’(ALIVE) 이후 아스트로와 함께 선보이는 두 번째 음원이다. ‘얼라이브’ 발매 당시 우주 공군 사관생도 콘셉트로 활동했던 아스트로는 이번 신곡에서 아로하(팬덤)를 향한 고백송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아스트로는 지난 5월 정규 3집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Drive to the Starry Road)의 타이틀곡 ‘캔디 슈가 팝’(Candy Sugar Pop)으로 음악 방송 4관왕을 달성했으며 국내에 이어 일본 단독 콘서트까지 개최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아스트로 신곡 ‘유앤아이버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유니버스 앱을 통해 공개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5 14:04
뮤직

라잇썸 신곡 'ALIVE' 안무 연습 영상 공개…8인 8색 '새싹춤'

그룹 라잇썸(LIGHTSUM)이 신곡 'ALIVE'(얼라이브)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LIGHTSU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Into The Light'(인투더라잇)의 타이틀곡 'ALIVE'(얼라이브)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LIGHTSUM은 블랙과 화이트 톤의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복장으로 신곡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8명 멤버들은 한층 더 상큼해진 비주얼과 에너지로 각자 다른 매력을 선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칼군무는 물론 머리 위로 손을 새싹처럼 만드는 '새싹춤' 안무로 시선을 모은다. 타이틀곡 'ALIVE'(얼라이브)는 인트로부터 강렬한 사운드로 무채색이던 세상이 생동감 넘치게 변하는 과정을 LIGHTSUM만의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방식으로 녹여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LIGHTSUM의 첫 번째 미니 앨범 'Into The Light'(인투더라잇)은 지난달 24일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부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멕시코 등 10개 지역에서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더불어 타이틀곡 'ALIVE'(얼라이브)는 국내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뮤직비디오는 1297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09:23
연예일반

[포토] 라잇썸, 타이틀곡은 '얼라이브'

라잇썸(LIGHTSUM)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인투더라잇(Into The L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24/ 2022.05.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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